2021년 4월 1일 목요일

끓이지 않고 쉽게 꼬들꼬들한 백오이 간장 장아찌 만드는 법




제 철보다는 좀 이르지만 씨가 적고 
연하고 부드러워서 백오이를 장아찌로 
담아 먹기에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그래서 백오이 수분 을쫙 한 번 빼서 
꼬들꼬들하게 만든 다음 담아 드시기 
좋게 이번에는 간장 양념물을 끓이지 
않고 담아봤습니다 아래에 요리법을
적어두겠습니다 

⑴ 백오이 간장 장아찌 요리법

① 백오이 간장 장아찌 재료

정연네집밥 채널주소 
https://www.youtube.com/c/정연네집밥

끓이지 않고 쉽게 꼬들꼬들한 백오이 간장 장아찌 
https://youtu.be/vI1ZS6Bl2MI

백오이 간장장아찌 컵 계량 기준은  
맥주 컵 한 컵 250 ml/g 
종이컵 한 컵 200 ml/g  

※효소 작용과 삼투 현상으로
   백오이 속 수분을 빼 줄 재료 

백오이 수분을 뺄 때 
컵 계량 기준은  종이컵 한 컵 200 ml/g  
 
백오이 
15개 3kg 
흑설탕 700g 
일반 소주 종이컵 한 컵(200ml) 

※꼬들꼬들해진 백오이를 양념해 줄 
   간장 장아찌 양념장(물) 재료  

백오이 간장 장아찌 양념물 
컵 기준은 맥주 컵 한 컵 250ml/g

진 간장 2 컵 반 (625ml)  
멸치 육수 2 컵 (500ml) 
오이 숙성한 설탕물 한 컵(250ml) 
매실청 한 컵 (250ml)  
파인애플 식초 한 컵 (250ml)   

파인애플 식초는 일반 식초로  
매실청은 물엿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백오이 장아찌 야채 재료 

대파 한 뿌리    
양파 한 개  
청양고추 7 개
숙성이 잘 되게자른 마늘 100g

그리고 고추씨 종이 컵 
반 컵(100g)을 작은 다시팩에 
넣고 오이 사이 사이에 넣어줍니다 

① 백오이 세척과 손질   

우선 백오이는 식초물에 미리 씻어 
준비해 줍니다 그런 다음 장아찌 
담아 줄 통에 차곡차곡 담아준 다음  
흑설탕을 위아래로 뿌려줍니다 

흑설탕에 재워도 오이에 단 맛은
들어가지 않고 수분을 빼 주는 
삼투 현상과 효소 역할을 해줘 
백오이 속 수분만  빼서 꼬들꼬들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백오이에 단맛이 
배어 들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통과 오이 길이가 안 맞으면 
꼭지를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러면 
길이가 맞아서 수분 빼기가 좋습니다

골고루 위아래로 오이와 흑설탕을 
뿌려 준 다음  수분이 잘 빠지게 
소주를 부어 놔줍니다 방부제 역할도
하지만 수분이 있어야 삼투 현상으로
수분이 더 잘 빠집니다

이제 이렇게 담고 뚜껑을 무거운 
페트병이나 누르는 용기나 그릇으로
꾹 눌러서 실내숙성하면 수분이 더 
잘 빠집니다 

② 약 5일을 뒤집어가며 실내숙성

이제 실내에 숙성하시면 되는데 
그대로 두시지 말고 오이와 설탕을
담은 통을 열어서 설탕과 오이를 
손을 대줘야 설탕도 잘 녹고 수분도 
더 잘 나옵니다 그러니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열어서 설탕과 
백오이를 뒤집어 주세요 

뚜껑을 연다고 상하지않으니 
실내에서 그렇게 약 5일을 
뒤집어가며 숙성해 주시면 
아주먹기 좋게 꼬들꼬들하게 
백오이 수분이 빠집니다  

③ 5일 후  간장 양념장으로 장아찌 담기

실내에서 설탕과 백오이를 하루에 
한 번 뒤집어가며 5일 정도 관찰해보니 
이렇게 숙성하면 백오이가 5일만에 
꼬들꼬들하게 수분이 빠지니 가능하면
뒤집어가며 5일간 실내 숙성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5일 동안 수분을 뺀 백오이는 
설탕이 녹아서 기포가 생겨 있어도 
괜찮으니 씻지 말고 그대로 장아찌 
담을 통에 따로 담아놔줍니다

어차피 양념에 재워서 숙성해야하고
알콜과 식초 매실청등이 들어가서 
무르지 않고 상하지 않습니다 

※ 설탕물은 우선 한 번 끓여 줘야합니다 
    끓이고 남은 설탕물은 냉장 보관하다
    설탕처럼 쓰시거나 설탕으로 수분 빼는 
    장아찌에 넣어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백오이를 설탕으로 절여도 
설탕의 단 맛은 배어 들지 않아서 
양념으로 단 맛을 더 해줘야하니 
백오이 5일 숙성해서 나온 1차 숙성액 
즉 녹은 설탕물을 한 컵(250ml)만 따로 
떠 놔줍니다 

④  오이 간장장아찌 양념(장)물 만들어주기

진 간장과 매실청 설탕물
(5일 숙성한 물)을 넣어 간을 
봐줍니다 거기에 영양가 높고
담백한 멸치 육수물을 넣어줍니다

멸치 육수는 멸치를 손질 한 후 
비린내 제거를 위해 가스레인지에 
돌린 다음 각종 야채와 새우 다시마등으로
넣고 만들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조만간 육수물 영상도 다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거기에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주와 
파인애플식초를 넣어줍니다 저희가 
담은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 덜 시게 
담아서 넣었습니다 파인애플 식초 
담는 영상은 (!)카드를 눌러서 확인
하시거나 재생목록을 참고해주세요 

굳이 파인애플 식초가 아니고 
일반 식초를 넣어도 돼며 그냥 
식초 넣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파인애플식초와 매실청 대체할 재료

파인애플 식초가 없으시면 일반 식초를 
매실청이 없으시면 물엿으로 대체해서
 똑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양념장에는 물엿이나 녹여야 
되는 설탕이 없으니 수분을 빼고 
미리 담아 놓은 백오이에 바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 손질 해 놓은 대파
양파,청양고추 그리고 백오이와 
같이 먹기 위해  마늘을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래야 마늘이 
숙성이 잘돼서 바로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추씨를 작은 
다시팩에 넣고 백오이 사이사이에 
넣어줍니다 그러면 칼칼한 맛이 
골고루 배어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⑤ 양념장을 붓고 다시 이틀 실내 숙성

백오이에 양념장과 야채를 넣고  
페트병이나 그릇으로 눌러서 꾹 눌러서 
닫은 후 이제 이틀을 실내에서 숙성을
해주시면 되는데 그냥 실내에만 두시지
말고 이틀동안 하루에 한 번은 열어서 
뒤집어주세요 그러면 소주의 알콜도 
날라가서 술냄새도 빨리 제거되고 맛도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희석 됩니다 

끓이지 않고 담는 장아찌는 알콜 덕분에
수분이 나와도 상하지 않고 무르지 않아
끓이지 않아도 돼며 수분을 더 내서 더 빨리
맛있게 숙성되게 할 수 있으니 양념장을
끓이지 않고도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뒤집어가며 이틀 숙성한 백오이 
간장 장아찌는 짜지 않으니 그대로 
냉장보관 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백오이 철은 아직 좀 이르지만 씨가 
적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러니 
제 철도 좋지만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 좋은 지금나오는 백오이로도
꼭 한 번 장아찌를 담아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오이 간장 장아찌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정연네 집밥이
되도록 노력하며 그리고  좋은 요리를 
더 쉽게 하실 수 있게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구독과 
좋아요 알림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BGM 정보

Just for a While by Alcaknight 
Alcaknight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License.
Soundcloud: https://soundcloud.com/alca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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